수용자 혹서기 대비 얼음생수 3,000개 기부

7월 2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 지혜 스님)에서 불볕더위로 지친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의 목적으로 얼음생수 3,0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에 참석하신 신흥사 포교국장 설혜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무더위로 수용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건건한 사회복귀에 필요한 각종 물품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북부교도소 허만혁 소장은 “수용자들에게 잠시나마 코로나와 더위를 잊고 건강한 수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과 바쁜 와중에도 찾아주신 신흥사 포교국장 설혜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의 처우 및 수용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