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황진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통사범 등 수강명령 대상자 미집행 인원이 적체되는 상황에서 9월 7일부터 백신 접종자를 선별하여 우선 집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강명령 집행은 교통사범들에 대한 준법운전 교육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집합교육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년 가까이 집행이 늦어진 대상자들도 포함되었으며 모두 1, 2차 백신 접종 완료자들로 구성되었다.
준법운전 수강 대상자 K씨는 “하루빨리 법적 처벌을 마무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오랜 기간 대기하다 보니 생업 활동에도 지장을 많이 받았다”며 서울준법지원센터의 이번 백신 접종자 우선 집행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으로 서울준법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초부터 현장 강의 영상을 다른 강의실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비대면 강의시스템을 설치하여 수강명령 교육 집행에 활용해오고 있다.
황진규 소장은 “앞으로도 수강명령 대상자뿐 아니라 사회봉사,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있어서도 백신 접종자들은 선별하여 우선 집행, 관리하고 아울러 모든 대상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