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지역대상 무료법률상담

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정택현)는 지난 11월 2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법률상담은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법률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임합격 집행과장(로스쿨 졸업, 변호사 자격 취득)이 자원하여 상담소를 개설함으로써 마련됐다.

법률상담을 받은 A씨는 “평소 법에 대해 잘 몰라서 범죄피해에 대한 대처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상담으로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택현 소장은 “앞으로 지역 변호사협회 등과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 등 법률지원이 필요한 사

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학교폭력·스포츠 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