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민명식, 청주미평여자학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탁구스타 홍차옥 교수(현재 서울대학교 비전임교수, 한국탁구프로리그 해설위원)를 초청,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소년원은 2019년 9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강의도 진행한 적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강희찬(전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강사를 초빙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빠짐없이 일대일로 상대해주신 점이 감동이었고, 탁구 자체에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명식 원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소년원에서는 담임과 함께하는 아침 산책, 토요 체육활동, 체육수업(배드민턴, 탁구, 티볼, 빅발리볼, 축구), 학생체육대회, 락킹댄스(문화예술교육 예술누림)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보다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