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들에게…매주 간식 전달해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민근기, 제주소년원)는 사랑의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소년보호위원 제주소년원협의회(회장 강정필)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10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기부 릴레이는 코로나19로 가족과의 면회 및 외부활동이 중단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년보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월 19일 강정필 회장이 피자와 음료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주 소년보호위원들은 피자와 치킨, 김밥 등 간식과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으며, 10일에는 임명순 소년보호위원이 학생들을 위해 치킨과 음료를 전달했다.

강정필 회장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면회가 중지되어 한 달 이상 가족 들과 만나지 못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 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년보호위원들이 지원 하게 되었다.”라며 기부 릴레이 취지를 말했다.

민근기 교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잊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직원들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