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하모니

2019년 포항교도소 ‘어울림 합창단 ’정기발표회 개최

포항교도소(소장 정창헌)는 지난 11월 29일(금) 14:00 구내 대강당인 어울림터에서 수형자, 교정위원, 교정참여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어울림 합창단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어울림 합창단은 2010년 12월 창단된 전국교정기관 최초의 남성수형자 합창단으로 2011년 첫 발표회 이후,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교정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 어울림 합창단은‘청산에 살리라’등 14곡을 선보여 참석한 관객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도소 정창헌 소장은“개성 강한 수형자들이 합창을 통해 작은 조직 속에 융화되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행복한 교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