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센터장 한영옥)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으로 7월28일 가족희망센터(경기도 오산 소재)에서 공단의 전국 지부 출소자 가족을 대상으로 ‘2015년 제4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교육은 출소자 부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가정복원위원회 유시문(전 세브란스병원 간호과장), 허영숙(한국생산성본부 위원) 위원이 가족건강관리와 건강한 삶을 위한 라이프 코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가족 내에서 건강하게 소통하기 위한 공감적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한 한영옥 센터장의 강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영옥 센터장은 “이번 가족교육을 통해 참가한 분들이 교육을 통한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삶 속에서 심리적, 신체적 건강의 균형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꾸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은 “나와 배우자의 다름을 인정하니 이해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신체 건강도 정신 건강도 오늘 교육 받은 대로 잘 실천해야겠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곧 나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등과 같이 다양한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예정)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문화체험, 자녀학습지원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출소자 가정복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