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본부장(우)이 윤중한 협의회장에게 법무부장관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김태훈 법무부 교정본부장 주재로 수원구치소평택지소(지소장 조수현)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간담회가 지난 24일 더웨딩데이웨딩홀에서 있었다.
수형자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태훈 교정본부장, 나진영 서울지방교정청장, 조수현 평택지소장, 박흥섭 서울청 연합회장, 윤중한 교정협의회장 등 교정위원 및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수용자 교정교화에 공이 많은 윤중한 협의회장을 비롯 한정택 박충길 유인재 위원 등 4명 법무부장관표창을, 백수현 김현동 서은미 김려자 위원이 서울지방교정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태훈 교정본부장은 “‘수형자 교정교화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종교위원 중심의 자매결연을 대폭 확대하여, 전 수형자를 상대로 교정위원과의 1:1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 자원봉사 참여시스템을 정비하고, 활동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교정교화에 헌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교정교화활동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여 교화활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교정교화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윤중한 협의회장은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오늘의 뜻 깊은 행사가 교정위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더욱 돈독히 하여, 희망교정의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