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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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로총연합회 수련회…‘경북 100만 성도운동’ 결의 다져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 이동철 장로)는 지난 12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를 주제로 26회 경북장로총연합회 엘더아가페수련회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장로총연합회 엘더아가페 봉사회는 이날 경북 100만 성도운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통해 교회의 본질 회복과 교회 갱신, 부흥을 위해 힘쓰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회장을 비롯해 임은하 장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이춘근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이희천 교수(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특강, 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철 경북장로총연합회장은 “202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수련회 및 워크숍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나라를 위한 기도와 특히 우리 신앙 회복과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복음화를 위해 서로 힘을 합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께도 각별한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는 개회 예배에서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라는 성경말씀(사도행전 98-9)을 인용한 뒤 구원받는 맹인과 구원받지 못하는 맹인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서대천 목사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완전 타락한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이 누구신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죄인인지 도무지 알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영적 맹인이라며 그렇기에 맹인 된 인간은 나 자신의 눈으로는 절대 하나님을 볼 수도 구원에 이를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이어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구원의 길을 밝히 볼 수 있는 눈뜬 자의 안내를 받아야 하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죄악으로 가려진 맹인의 눈을 주님의 보혈로 씻겨 주시고 구원의 길을 보게 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임을 믿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2-12-1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