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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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미친선연합회, 미국군인 및 가족 추모행사


양화진 묘원서자체기금으로 해마다 126기 정비도

홍사광 회장 가장 소중한 목숨 바친 영웅들에 명복 빌어

 

자유,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미국군인 및 그 가족 추모행사가 530일 오후 2시 양화진 묘원에서 ()한미친선연합회(회장 홍사광)()한국사회문화연구원(박사 홍사광) 주최, 주관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추모행사는 한미친선연합회 반종수 총재, 홍사광 회장을 비롯 각계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억주 대석교회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헌화와 묘석을 정리하며 마무리됐다.

반종수 총재는 여기에 묻히신 한 분 한 분이 흘린 피로 쓴 역사는 우리 한국인에게 귀감이 되고, 우리 한국을 이끄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추모사를 대신했다.

홍사광 회장은 한국전쟁이후 방치 되다시피 한 묘를 자체기금으로 원상복구해 미군 33, 미군배우자 7, 미군 아기 29, 선교사 57기 등 126기를 정비하고 해마다 530일 양화진 묘원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며 이역만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명복을 빌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도 지난 전쟁에서 수많은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전사한 영웅들을 기리고 이후 세대에도 동맹의 지속적인 번창을 보장하고자 끊임없이 노력주심에 감사하다며 추모사를 전했다.

2007214일 순수 민간단체로 창설된 한미친선연합회는 회원 상호간의 토론의 친선모임과 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주한미군, 주한미대사관,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회원들과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 친선교류와 유대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국전쟁참전 미군 추모사업 한국전참전 미군 유해 발굴 한국전참전 무연고 미군 추모사업 한국전참전 미군 이산가족 문제 해결 ·미 친선음악회 개최 미군기지, 함정, 공군기지 및 판문점 방문 ·미 현안문제 관련 세미나 개최 ·미 관계 유공자 표창 ·미 친선의 밤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미연 기자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0-05-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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