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제13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월 13일 오후 2시 본교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제13회 졸업식 및 신학석사 1명, 목회학석사 21명, 연구과정 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김창훈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은 김영진 목사의 기도와 권병달 박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장 박황우 박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병달 박사는 설교를 통해 “복음전파를 쉬지 말고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진리를 찾는데 전념하라”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는 그 무엇보다 공의를 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김창훈 박사가 학사보고를 한 후에 박황우 총장의 학위 및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사회자가 광고, 고석남 박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국내 신학 최초 청교도원서 1천여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1969년 이병규 이사장이 중심이 되어 성경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생활을 목표로 개혁주의와 보수적복음주의 신앙을 캐치프레이즈로 교역자 양성을 위해 개교했다.
이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로 확대조직하고 1996년에 학교법인 계약학원으로 인가를 받아 1999년 계약신학대학원 대학교 인가를 취득했다.
학제는 신학 석사학위과정과 목회학석사학위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전교생은 새벽 5시에 모여 새벽기도를 드리고 매일 성경 10장씩 한 달에 한 번 요약본을 제출해야 한다. 만일 80% 이상을 채우지 못하면 낙제를 받게 되기 때문에, 성경읽기는 기본이 된다.
계약신학교를 후원하는 교단은 비록 작지만, 21세기 다원화된 신학 속에서도 청교도같은 원리 원칙을 준수하면서 말씀이 살아있는 목회자로 한국교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