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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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기도회 광복 70주년기념 ‘8·9선언문’ 발표

평화통일기도회 광복 70주년기념 ‘8·9선언문’ 발표
“70년 분단의 사슬 끊고 민족 역사 바꿀 것”
감사·회개·사랑·생명 등 12개의 다짐·각오 명시


지난 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통일기도회 선언문(8·9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나아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기도회 참가자들의 염원을 담은 12개의 다짐과 각오가 들어 있다. 기도회의 키워드인 감사 회개 사랑 생명 평화 통일 희망의 메시지도 두루 담겨 있다.
◇“한반도의 ‘바벨론 포로기’를 속히 끝내자”=8·9선언문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철저히 회개하고 눈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선포하면서 ‘지난 70년 동안 이어져 온 이 민족의 바벨론 포로기를 종식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선언문은 ‘가난하고 처참했던 이 민족을 살리시고 오늘의 번영된 민주 대한민국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감사’의 메시지로 서두를 장식했다.
선언문은 ‘한국교회는 분단의 죄악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면서 ‘민족의 평화통일을 교회의 핵심과제로 삼고 분단 극복을 위해 힘써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늘의 화해와 내일의 평화통일을 이루는 첩경은 지금 있는 그대로의 상대방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데 있다’는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도 담았다.
선언문은 ‘기도의 힘이 분단의 사슬을 끊고 민족의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기도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교회는 곤경 속에 처한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인도적 대북지원의 당위성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압제를 없애고 희년의 세계를 만들고자 하시는 성령의 활동에 모든 힘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선포했다.
‘평화통일운동, 이렇게 실천하자’는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실천강령’이 선포됐다. 북한주민돕기, 통일기금 조성, 평화통일교육 등과 특히 동성애차별금지법안과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도 적극 대처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9-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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