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 유장익 전교도관과 강원농원 사장과 기념촬영

사진 아래; 치유공원 텃밭에 심어놓은 꽃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국화화분 전달

유장익 전 교도관은 매번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원장 박왕호)의 환우들을 위해 화분을 만들어 제공하고 교체해 왔다.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옛 성동구치소 출소예정자들과 교정위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인연이 깊어 지금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장익 전 교도관은 매일 강원농원(대표 이재만)에 들러 사비로 화분과 꽃씨를 구입해 송파노인요양센터2층 치유공원에 텃밭을 만들어 꽃을 심어왔다.

이러한 사실을 안 강원농원 이재만 대표는 좋은 일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그날도 국화꽃 지원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얼마든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연휴 마지막날 10월4일, 유장익 전교도관은 강원농원으로부터 후원받은 국화화분 96개를 차량에 가득 채워 노인요양센터로 달려가 방재실, 정성모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치유공원에 전시하게 됐다.

이렇게 치유공원에 꽃을 심어 놓으면 요양센터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사들이 나와 구경하며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로나로 바깥세상을 볼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원예봉사단들은 창밖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꽃을 준비해 열심히 가꾸며 봉사를 하고 있다.

유장익 전교도관은 2019년도 9월 28일, 서울주택공사(SH) 주관으로 ‘옛 성동구치소 시민개방행사’를 통해 솔선수범 안내하고 해설하여 시민들에게 교정행정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