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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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전역 연기 장병 격려 의미

박 대통령, 전역 연기 장병 격려 의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한ㆍ미 연합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참관한 뒤 최근 남북 간 군사 대치 상황에서 전역을 스스로 연기한 80여명의 장병들 쪽으로 다가가 격려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특별초대로 이날 행사에 특별히 참석한 케이스다.
박근혜 대통령은 일촉즉발의 남북 대치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에게 “이번에 여러분을 보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든든하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위기 상황에서 그런 마음이 나왔다는 것은 국가와 안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장병 10여명과 직접 악수를 했다.
1977년 6월 처음 시작돼 올 해 8번째로 열린 통합화력훈련은 육해공군과 주한미군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실사격 화력시범훈련으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관, 훈련을 지켜보고 차기 다연장로켓인 천무,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군의 최첨단 무기체계 등도 살폈다.
이에 앞서 이날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전역 연기 장병 격려 행사’가 있었다. 김 총장은 격려사에서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데 그런 용기를 보여줬다”며 “여러분이야말로 이번 사태를 종결하는 데 기여한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전역을 연기한 장병은 지난 24일 기준 육군 86명, 해병 1명 등 총 87명이었으나 이후에도 연기자가 속출해 160여명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DMZ 지뢰 도발 사건 당시 침착하게 전투 대형을 유지하며 부상자 2명을 후송한 수색대원 8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정부의 훈 표창은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남북 고위회담 성과를 볼 때 매우 뜻있는 것이 될 것이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9-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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