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분야 외부전문가 14명 위촉…임대기 위원장
한동훈 장관 "이상 동기 범죄로 국민 불안…고견 들을 것“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0월 5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정책 추진 및 수용자 처우에 대한 종합 자문기구인 「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교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이 유사한 기존의 위원회를 통·폐합한 것으로,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을 위원(위원장 임대기)으로 위촉했다.
초대 위원장은 임대기 전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맡았다.
배우 박재정,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박철웅 청계사 주지 스님, 유용원 한승교회 목사,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변호사, 김종근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등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신용해 교정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교정본부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동훈 장관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이상동기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위원님들의 고견은 범죄로부터 국민안전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교정행정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교정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자문과 정책 제언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반영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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