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KBL,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는 17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과 클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 김영기 KBL 총재 등이 함께한 협약식에서는 추승균 전주KCC 감독, 양동근 울산모비스 선수, 허웅 원주동부 선수 등이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청소년을 위한 일일농구 강습, 공익광고 촬영, 각종 준법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리 사회에 규칙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법질서를 존중하는 준법문화를 정착하는 데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승부조작 등 비리 예방을 위한 법교육 △소년원생 등 소외계층 농구강습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 △올바른 응원분화 등 기초 법질서 확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켜 반칙 없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