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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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수용자와 교정협의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펼쳐

지난 21일 오전,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들과 교정협의회 보라미 봉사단이 코로나로 인해 중지 되었던 활동을 재개하는 시발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월 28일 교정의 날을 맞아 가석방이 최종 허가된 동부구치소 수용자들과 교정협의회 보라미 봉사단 회원들이 송파구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주차장에서 물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용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경선 동부구치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수용자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수용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귀과 최장욱 계장, 박서혁김유석송한솔 교위, 나규식 교도와 교정협의회 문귀례 회장, 최순심임금옥 부회장, 안명애 사무국장, 신인숙 재무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교정협의회 문귀례 회장은 "수용자들과 함께하는 이런 봉사활동이 그들의 사회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밝혔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4-10-2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