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의 숨은 힘, 교정행정 가치 재조명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10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만남의 집’ 시사회에 참석해 교정공무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감독 및 출연 배우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시사회는 교정 정책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소개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 ‘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 태저가 담당 수용자 미영과 그녀의 딸 준영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실제 교정 현장에서 운영 중인 가족만남의 집*, 귀휴**를 소재로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인간적인 유대와 치유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영화의 따뜻한 시선과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관객 반응과 함께 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 수형자의 가족 관계 회복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교정시설 내 조성된 가정집과 유사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6개월 이상 복역한 수형자로 형기의 1/3이 경과(21년 이상의 유기형 또는 무기형의 경우에는 7년)하고 교정 성적이 우수한 수형자에 대하여 가족관계 회복 등을 위해 소장의 허가로 1년 중 20일 이내에서 외출 또는 외박을 실시하는 제도이며, 상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형자라도 ‘가족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사망한 때, 직계비속의 혼례가 있는 때’는 1년 중 5일 이내의 특별귀휴 가능
정성호 장관은 “교도관과 수형자, 그리고 그 가족의 이야기가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면서 “가족관계회복 등 재범 예방을 위한 법무부의 노력이 결국 국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정공무원 여러분이야말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정공무원의 역할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