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제78대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의 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성일 서장은 간담회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전몰 경찰관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과장, 지·파출소장 등 무안경찰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정성일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경찰 동료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각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와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무안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일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4기 출신으로, 함평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수원서부서장 등을 역임한 후 이번에 무안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