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4,000kg 3,000만원 상당) 나눔 행사 개최

그룹홈, 자립청소년,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쉼터, 소외계층인 등에 전달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여환섭) 후원과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회장 한상원) 주관으로 지난 11월 16일(월) 광주지방검찰청 중앙로비에서 ‘2020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 나눔 전달식은 여환섭 검사장을 비롯한 정진웅 차장검사, 이은강 형사1부장과 검찰간부,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한상원 회장, 최재훈 자문회장, 구제길 청소년위원장, 최갑렬 사회봉사위원장, 김명군 다문화위원장, 차태숙 여성위원장과 지구회장과 수혜대상시설 대표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송연 운영실장의 진행으로 ‘사랑의 김장김치(4,000kg, 3,000만원 상당, 택배경비포함)’ 전달식을 가졌다.

수혜대상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 60여 곳과 불우청소년,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인 들에게 연말을 맞이해 훈훈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 전달은 현장 직접전달과 지구협의회와 택배를 통해 수혜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법사랑 위원들이 직접 담그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유기농재료만을 엄선한 광주광역시 ‘제석근로사업장’에 위탁하여 품질인증위생시설에서 안전하게 담근 맛 좋은 김치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한상원 연합회장은 “어려울수록 마음을 늘 같이한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법사랑 위원들의 손맛은 담기지 못했지만, 검찰과 법사랑 위원들의 마음과 정이 묻어 있는 후원으로 이뤄졌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올겨울나기에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환섭 검사장은 “코로나19로 국가경제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법사랑 위원들의 이웃사랑으로 불우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인재발굴에 앞장서오면서 헌신적인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검찰도 법사랑 위원활동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괄본부장 나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