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헌 위원장, 탈북민 사회정착위해 용기와 희망을 심다

육종명 서장, 안보의식 고취위해 다양한 사업 밝혀...

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조동헌)는 지난12월11일, 리버스 컨벤션(공주 금성동 소재)에서 탈북민등을 초청한 가운데 2018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그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가 됐으며 2019년의 맞이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날 송년회는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웅재)와 외사협력위원회(위원장 김병길)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육종명 공주경찰서장을 비롯 김운규 보안과장, 한규희 경무과장 그리고 관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조동헌 위원장과 이웅재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가정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조동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동안 탈북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협력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2019년에도 탈북민들의 조기사회정착과 행복한 삶으로 위해 더욱 알찬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탈북민에게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육종명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안협력위원회의 훌륭한 봉사에 대해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러한 보호활동으로 우리지역의 새터민들의 안정된 삶을 유지하고 있다”며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공주경찰서는 탈북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각 유관단체와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