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교정협의회(회장 전기선)는 2023년12월07일, 쿠우쿠우(송파하비오점)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 자리에는 김도형 소장을 비롯 김희곤 부소장, 이일환(총무과), 김태균(출정과), 김동식(분류과), 김종천(수용기록과) 조택현(민원과), 정재원(복지과), 강승원(의료과), 양희정(사회복귀과) 과장들과 정진영 보안교정관, 박희호 특별사법경찰팀장등과 관계직원들도 참석했다.

교정협의회에서는 전기선 회장, 송종현 고문, 오익환 명예회장, 문귀례 수석부회장, 안옥주(교육분과), 오병철(기독교분과), 강정옥(천주교분과), 성낙권(취업분과)위원장과 연명숙, 윤영중, 이순보, 경순규, 안명애, 최순심, 강민구, 이계숙 부회장, 안영규, 김민영 감사, 김복자 사무국장, 나금옥 재무, 이정희 원장 등 위원들 8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김도형 소장은 박상준, 김도희, 박인순, 서혁준, 이희진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김유진, 이순보, 문원순, 김복주, 신인숙위원에게 소장감사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한 해동안 교정협의회의 활동상황을 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앞으로 수용자 교정교화활동에 더 매진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송년회에 앞서 전기선 회장의 주재로 정기총회를 가지고 감사보고와 교화사업 결산보고의 건을 상정했다.

서울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 위문품(설,추석), 영치금전달, 멘토링데이 지원, 노역수용자 벌금대납, 수용자 생수지원, 송파복지센터 후원, 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등을 지원하고 교정위원 상견례 및 간담회로 화합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전기선 회장은 송년사에서 “회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되는 오늘 송년회와 정기총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그동안 이루지 못한 일과 소홀히 했던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한 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과 섭섭함이 있으면 이해해주고 다시 내일을 기약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형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 년동안 교정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사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회장, 부회장, 교정위원들이 수시로 격려하고 지원해주어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용자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년회를 위해 박상준 신규위원이 기념타올(100개),장기지 발효떡(100박스), 소곡주를  후원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