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수용자자녀 장학금제도 시행, 연수회 개최도 예정

원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허남근(보광스님))는 2024년 3월7일, 여주교도소(소장 박진홍)를 참관하고 여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나종제 회장을 비롯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남근(보광스님) 회장을 비롯 김종태 수석부회장, 성유라, 조임현 부회장, 현각스님(불교분과), 곽도희(기독교분과), 권호범(천주교분과), 김길선(취창업분과)위원장등 교정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허남근(보광스님) 회장은 박진홍 소장에게 수용자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박진홍 소장은 교화위원(2명)과 분과위원(4명)에 대한 소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허남근(보광스님)회장은 앞으로 교정협의회는 ‘불우수용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제도 시행’과 ‘1박2일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정시설 참관을 마치고 경기도 유형문화재 46호로 지정된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방문하여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남근(보광스님)회장은 “오늘 여기에 오면서 소장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왔다”고 말하고 “당시 우리 교정협의회가 힘들었을 때 소장님께서 많은 격려와 큰 도움을 주셨기에 우리 교정협의회가 안정과 발전할수 있었고 활성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수용자교정교화와 사회안전도모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덧붙이고 “오늘 하루 귀한시간 내었으니 위원간 화합은 물론 즐겁고 힐링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첨언했다.

박진홍 소장은 “이렇게 여주교도소를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렇게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기쁘고 정말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용자지원금을 주신 허남근(보광)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남근(보광스님)회장은 연화사신도회와 함께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에 쌀4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연화사는 (사)연화불교금강종의 본원이며 보광스님이 총무원장과 주지스님으로 주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