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한불교관음종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 주문

황우종(법명)총무원장 “심혈을 기울여 종단과 불교의 중훙에 이바지하겠다”

대한불교관음종 ‘제9세 종정 추대법회 및 총무원장 취임식’이 7월14일, 총본산 낙산묘각사에서 봉행됐다.

도각스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추대법회 및 총무원장 취임식은 도선스님의 행정소개, 법륜스님의 종정추대사. 법명스님의 불자봉정, 혜산스님의 법장봉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원욱 국회정각회장, 최재형 종로구 국회의원, 최윤섭 관음종 중앙신도회장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성광문 고문, 차용복(도원)부회장, 우숙자 부회장, 이재동(진성) 부회장, 장동인 사무총장, 남지연 감사등 교정위원과 교정본부간부직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법륜스님의 종정 추대사에 이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신 법명스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법명스님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수형자들의 교정활동에 헌신해왔다”고 말하고 “나와 중생이 다르지 않다는 동체대비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대한불교관음종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축사,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최재형 종로구지역구국회의원, 최윤섭 대한불교관음종 신도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황우종(법명)총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욱 더 본 분사를 충실히 하여 관음종단 뿐 아니라 불교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종정예하께서 반석을 다져놓은 관음종단의 위상에 흠이 안 되도록 가일층 노력해 불교의 신앙 가치가 드리워져서 성취 중생과 엄정불토를 실현하는데 소홀함이 없이 심혈을 기울여 종단과 불교의 중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우종(법명) 총무원장은 충북 옥천 백운사 주지, 대한불교관음종 법성사 주지, 사회복지법인 관음종복지재단 이사장,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은 대한민국한빛회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교정봉사부문), 국무총리상, 자랑스런한국인상대상 수상(교정봉사부문), 교정대상 자비상을 수상했다.

저술에는 깨달음의 전기(자문)(2006년 대한불교사상연구회). 깨달음의 총론; 일대사 인연을 말하다(발간총괄), 수필집 ‘바보산승이야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