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용자에게 전달된 떡과 과일

교정협의회 백설기2,100개, 귤 4,200 개 기증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구자관)는 지난 2월5일, 사랑의 온정이 담긴 백설기 2,100개(420만원 상당)와 귤 4,200개(100만원 상당)를 서울남부구치소 전 수용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2월 10일,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로부터 호박설기 2,100개(3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는 가족과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기부금품은 전 수용자에게 지급됐다.

또한 이번 뜻 깊은 설 명절 기부는 불우수용자에 대한 보관금 지원으로도 이어졌다.

2021년 2월 4일,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이사장 이금선)로부터 보관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33명의 수용자에게 지급했다.

2월 10일,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김도훈 신부)로부터 135만원을 지원받아 총 45명의 수용자에게 지급했다.

류기현 (서울남부구치소)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설을 맞이하여 사랑의 온정으로 큰 도움을 주신 교정협의회와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 교정교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