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승 신임회장 ‘교정교화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 말해

서울남부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용근)는 2023년 5월11일, 실크로드(구로소재)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먼저 정선일 사무총장의 사회와 김용근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는 결산 및 감사의 보고의 건, 교화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건, 교정협의회장 선출의 건을 각각 상정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별히, 황규태 고문이 임시의장으로 진행한 교정협의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유동승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2부 이취임식 행사로 유동승 신임회장, 송희순, 황규태, 이춘화, 최상만 고문과 김용근 명예회장, 이규덕 수석부회장을 비롯 임원들과 각 분과위원장을 비롯 위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강군오 소장을 비롯 간부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서울남부구치소 이호 회장과 이광오 사무총장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먼저 강군오 소장은 권병휘, 황우선, 유유재, 이영자, 김은희 위원에게 서울남부교도소장 표창장을수여하고 부상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김용근 명예회장은 유동승 신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아울러 유동승 신임회장을 비롯 교정협의회 위원 일동으로 김용근 명예회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유동승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남부교도소의 역사가 되어주신 고문님들과 함께 교정교화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그동안 교정협의회에서 멘토링데이와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수용자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사회복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위원님들의 교정교화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근 회장은 “우리 교정협의회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제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아쉽고 부족하고 서운했던 점이 있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신임회장을 위해 더 열심히 돕고 봉사하겠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강군오 소장은 축사에서 “각 분야별 위원님들의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고 말하고 “최근 소년범죄 종합대책으로 소년수형자의 특화된 교육시설인 ‘만델라 소년학교’를 신설하여 학과 교육과 문화예술 등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검정고시 학과 시험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러 가지 교정교화 프로그램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이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를 위해 송희순, 이춘화 고문의 금일봉과 유동승 신임회장은 우산 100개의 후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