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종 회장, 좋은 계획 세워 잘해보겠다는 다짐의 말 전해

서울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이한종)는 지난 4월 17일,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이한종 회장의 주재로 개최했다.

먼저 총회는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의 건과 2019년 사업계획(안)과 사업예산(안)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오익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019년 회칙개정안은 지난 임원회의를 통해 수정한 것으로 총회를 통해 통과시켰다.

총회를 마치고 2부 행사로 위진아 강사를 초빙해 심리 상담강의 시간을 가져 수용자를 상담하는데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서울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한해 사회봉사활동으로 송파구립 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봉사를 해왔으며 멘토링 데이도 분기별로 진행해왔다. 또한 혹서기를 맞아 전 수용자에게 생수지원과 추석과 설 명절을 맞이해 전수용자에게 사과와 한과를 지급하기도 했다.

2019년에도 불우수용자 영치금지원, 수형자 멘토링 데이, 장애인 및 고령수용자를 위한 위로회 개최, 혹서기 수용자 생수지원사업, 성년의 날 행사, 명절을 맞이해 수용자 특식 지원, 수용자 봉사활동 지원등 다양한 사업을 밝혔다.

이한종 회장은 “온갖 만물이 생동하는 이렇게 좋은 날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신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교정협의회가 원활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해 송구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을 위해 말없이 조용하게 힘을 보태고 조력하는 일이 우리의 역할”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해온 여러 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좋은 계획을 세우고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