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박2일 워크숍, 수용자영치금마련 자선바자회 및 음악회 개최하기로~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최선덕)는 송년의 밤 행사를 2023년 12월04일, 실크로드(구로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한 해 동안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한 교정위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정병헌 서울지방교정청장을 대신하여 양원동(총무과), 이효선(사회복귀과), 박대철(보안과), 서종석(전산과) 과장, 유화성 교정교감, 신봉호 직업훈련교감등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선덕 서울지방교정청연합회장, 김철환 명예회장, 송희순, 유동근 고문, 변상해 수석부회장등 부회장, 운영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해준 이슬기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다.
먼저 정병헌 청장의 감사패를 양원동 총무과장이 황영주(서울남부구), 허남근 보광스님(원주교), 배동원(강릉교)위원에게 전수해 주었다.
한편, 최선덕 회장은 박형종(서울남부교)교위와 이 충(서울청)교위에게 모범공무원 공로패와 상품권을 전달하고 송희순, 유동근, 김철환 고문은 김민주 사무총장에게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년회는 최선덕 회장의 송년사에 이어 정병헌 청장을 대신해 양원동 총무과장이 축사를 해주었으며 김나경(수원구치소) 교정위원의 시 낭송. 2023년도 각 소(所)의 사업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시청했다.
제2부 행사는 문영미 개그우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그의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압도했으며 김혜영 귀순배우 겸 가수의 공연은 관중들의 열띤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위원 및 직원들의 노래자랑은 가수 못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내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춤이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까지 한보따리 선물을 받은 송년을 보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송년회에 앞서 최선덕 회장의 주재로 임원회의를 가지고 제1호안 ‘2024년 1박2일정으로 워크숍개최의 건’, 제2호안 ‘수용자 영치금마련 자선바자회 및 음악회 개최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자세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의견으로 연말에는 각소(所)협의회의 한 해동안 사업활동과 봉사내용을 발표하여 우수한 소(所)협의회에게는 상금과 상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최선덕 회장은 송년사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멀리에서 달려와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원님들의 표정을 보니 너무 편안하게 느껴져 한해의 마무리를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새해부터는 위원님들에게 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앞으로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송년의 밤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첨언했다.
양원동 총무과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는 교정본부에서는 많은 일들을 해왔다”고 밝히고 “서울남부교도소에 만델라소년학교 개설, 순직교도관 충혼탑 제막식, 교정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송년회를 위해 최선덕 회장의 블루베리 와인 80병, 김철환 명예회장(200만원), 송희순, 유동근 고문, 허남근, 이윤정, 황영주 부회장의 금일봉과 정성어린 선물, 변상해 수석부회장은 도서(마음챙김) 60권을 후원했다. 이러한 나눔의 손길로 풍요로운 송년의 밤을 치르게 했으며 특히, 서울청에서는 교정작품전시회 2024년 달력과 머그컵을 선물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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