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었을 수용자 무더위도 잘 이겨내기를 응원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승유)는 지난 6월18일, 여름 혹서기를 대비해 생수 20,000병을 기증하고 수용자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교정협의회는 해마다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을 위해 얼린 생수를 지원해 줌으로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유도하고 올바른 교정교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얼음생수는 7~8월 혹서기 동안 전 수용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생수 기증식에는 김승유 회장을 비롯 강승걸 명예회장, 진외택 고문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승유 회장은 “무더운 여름 수용자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얼린 생수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청량제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추가지원도 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들었을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