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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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랑 나눔 송년 음악회’ 성료


문화 소외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수용자와 함께하는 재능 기부 문화잔치

 

윤양호 소장 수용자 정서 함양에 도움

우병학 회장 하나 되는 마음으로 교정·교화

 

 

상주교도소(소장 윤양호) 주최,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우병학)가 주관한 사랑 나눔 송년음악회가 지난해 1220일 상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출과 음향, 출연진 모두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음악회에 윤양호 소장, 우병학 협의회장,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전성룡 사무총장, 전기선 재무 등이 참석해 수용자, 교도관, 지역주민, 소외계층, 교정위원과 함께 자리를 같이했다.

 

웅장하고 경쾌한 난타 5인조(최재옥 외 4)의 식전 공연에 이어, 첫 마당은 대금연주(김동수 문경교육청장학사)에 맞춰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의 낭송(MC방정현 디딤돌문화교육원장)을 시작으로, 오 솔레미오(테너 정우진), 아름다운 강산의 섹소폰연주(김익기), 사랑의 기쁨 바이올린연주(한정득), 한국무용 한량무(유경희·박현미), 민요 아리랑(금춘화, 문인희), 퓨전국악밴드 노래가 야금야금(이희준·강지현), 대중가요 남자라서(배병철돈 때문에(방정현), 특히 수용자 3명의 포장마차’, ‘’, ‘하늘을 달리다를 노래할 때는 참석자 모두의 열화와 같은 응원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난타·낭송·연주·성악·대중가요·한국무용, 민요를 수용자의 노래와 함께 한 송년음악제를 총연출 한 전, 교정위원 황대욱 박사(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장)제한된 공간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 된 공연 시간이 소중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윤양호 소장은 출연진에 상주교도소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양호 소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교정위원과 지역주민들께서 직원·수용자와 함께 모두가 노래하며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문화행사를 새로 준비하여 수용자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병학 교정협의회장은 이곳은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작은 사회로 재능 기부를 해 주신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 말씀드리며, 사랑 나눔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하나 되는 마음으로 교정·교화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정협의회에서 준비한 떡과 과자 등 선물 꾸러미가 수용자 전원에게 제공되고, 출연진에게는 상주·문경지역의 특산물인 상주 쌀·오이·홍시찹쌀떡·오미자·참치액젓 등이 제공되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4-0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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