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성 교정본부장 주재

김천소년교도소 교정위원 간담회로 뜻 깊은 시간 가져

김학성 본부장은 지난 9월 14일, 구미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천소년교도소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정위원들에 대한 치하와 격려의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박흥섭 교정위원 중앙회장, 박배영 대구청연합회장, 강희락 김천소년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최불암 제로캠프 이사장, 김명철대구지방교정청장, 전용희 김천소년교도소장, 이언담 사회복귀과장등과 80여명의 교정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김학성 본부장은 전상현위원외 3명의 위원에게 법무부장관 표창패를 전수하고 30년동안 교정교화활동을 펼쳐온 최동선 유공위원에게 본부장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김명철 청장은 김창수 위원외 2명의 위원에게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박흥섭 중앙협의회장과 박배영 대구청연합회장은 강희락 협의회장에게 격려금을 각각 전달하고 축하를 전했다.

또한 전상현 부회장의 수상소감과 김천예술고등학교 학생의 한국무용과 힙합댄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학성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밝고 활발한 모습과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하고 있는 위원들의 모습에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대화된 교정시설과 혁신은 교정선진국까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 말하고 “교정정책 개발을 위해 연구업무 조직을 신설하고 교정시설 설계를 표준화하고 있는 등 교정행정의 백년대계를 설계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이 모든 성과는 교정직원과 교정위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하고 행복한 교정참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 또한 약속했다.

이어 박보생 김천시장, 국민배우 최불암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흥섭 중앙회장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2부 오찬의 시간에 김 본부장은 테이블을 돌며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수용자를 위한 숭고한 봉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고 오늘의 주인공은 교정위원들임을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