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부구치소 불교분과위원회(회장 석정호스님)는 2023년 12월20일, 불기 2567년(2023)
동부구치소 수용자 수계식을 봉행했다.
이 날 수용자 18명이 수계식에서 부처님 뜻을 따라 살겠다고 서원하고 연비(聯臂)의식을 가졌다.
수계식에는 석정호 회장스님을 비롯 법계사 진성스님, 불영사 덕유스님, 불광사 구담스님,
봉은사 공일스님이 참석하였으며 봉은사, 대각사, 법계사 신도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동부구치소 불교분과위원 최순심, 강민구, 진영순, 구자명, 김주석, 안상민, 송병국, 김선웅, 도여정, 장수빈, 신인숙, 임원갑, 유경희, 이호상등 포교사 13명이 참석했으며 교정협의회 나금옥 재무와 김복자 사무국장도 동참했다.
이날 불교분과위원회는 수계자 수용자에는 영치금 90만원과 일반수용자에게는 60만원의 영치금을 전달하고 호박콩설기 700개, 귤5kg 15박스도 전달했다. 또한 교정협의회에서 금일봉을 후원하기도 했다.
석정호 회장스님은 법문에서 “오늘 수계를 받은 여러분 모두는 세상에서 가장 존중받을 인격체임을 알고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자신들이 스스로 존귀함을 잘 인식하고 희망의 삶을 살아가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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