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 교정연합회(회장 임영춘)는 지난 11월 11일(수) 오전 순천만국가정원 생태공원 정문식당연회장에서 코로나19 국가방역지침에 따른 안전체계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광주지방교정청 손용대 사회복귀과장, 유치후 교감, 순천교도소 윤용석 사회복귀과장과 간부직원, 광주청교정연합회 임영춘 회장과 허부경(현, 중앙회 회장) 명예회장, 수석부회장 승천스님(일광사 주지), 성광문 고문, 이용호 자문위원 등 임원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2021년도 제6차 간담회」를 전성룡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했다.

임원간담회개최지인 순천교정협의회 남백원 회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세계5대 습지인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순천만의 아름다운을 마음에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춘 연합회장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으로 수용자교정·교화활동에 헌신노력하고 교정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순천교도소교정협의회 남백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임영춘 회장주제아래 전성룡 사무총장은 그동안 광주교정청관활 교정협의회 사업실적보고와 중앙회(회장 허부경) 지원금 등 총2억여 원의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연말연시 등 제7차 간담회개최는 코로나19 감염위험도에 따라 집행부에 모두 일임하기로 하고, 송년회는 12월 29일(화)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개최하기로 잠정결정했다.

이날 임영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임원간담회를 비 대면으로 실시해오면서 9개 기관의 불우수용자와 수용자가족지원을 실천하여 수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수용자들을 위한 밝은 교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28일 ‘제75주년 교정의 날’에는 헌신적인 교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전성룡(목포) 연합회사무총장과 유재호(제주) 운영위원이 대통령표창, 오성택(전주) 자문위원이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며, 모두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광주교정청 손용대 사회복귀과장은 유승만 청장님을 대신하여 “수용자를 위해 많은 임원들의 헌신적인 교정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교정청에서도 아낌없는 협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허부경(중앙회장) 명예회장은 “광주교정청연합회의 단합된 교정활동으로 수용자들이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준비한 꼬막정식과 갓김치를 후원하여 참석위원 모두에게 훈훈한 정을 남겼다. /총괄본부장 나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