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교정청연합회 ‘2020 정기총회’ 사회적 거리두기로 약식진행

신임회장에 도원스님 만장일치로 추대, 연합회 활성화 큰 기대~

“교정위원의 권익에 앞장, 수용자 교정교화에도 더욱 노력” 다짐

대전지방교정청연합회가 ‘2020년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차용복(도원스님, 천안교)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도원스님이 대전청연합회의 수장으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아울러 수석부회장으로 정등영(서산지소), 차석부회장에는 전충열(해광스님, 청주교)회장이 추대되어 연합회 발전도모에 호흡을 같이하기로 했으며 감사에는 오태환(해월스님,천안교), 성두현(서산지소)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총회는 지난10일, 대전 예지원(한정식)에서 황우종(법명스님)회장, 차용복(도원스님)수석부회장, 박주철 고문등 임원등 26명(위임10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회칙개정에는 연합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석부회장 1인을 총회에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오는 9월중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을 임시총회를 통해 상정하기로 했다.

황우종(법명)회장은 인사말에서 “4년동안 연합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제 신임회장에게 뜻을 함께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나보다 남을 생각하고 흔들림 없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최고의 모범단체가 되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신임회장 도원스님은 “앞으로 연합회 발전과 위원들의 권익과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 “위원간 화합으로 하나 되는 대전청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회장 도원스님은 우숙자 위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