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선진신문

UPDATED : 2024-11-02

전체기사보기

HOME > 국회 > 국회

재개발지역 ‘빈집’집중 안전점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재개발 구역의 빈집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재개발 구역 내 빈집은 인적이 드물어 범죄의 근거지로 사용되거나 화재 등 각종 사고발생의 위험이 크다. 특히 가을에는 사계절 중 규모나 피해 면에서 가장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차단하고자 오는 9월말까지 신길․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빈집, 재난위험시설물(D등급), 재난취약시설,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 내 재정비촉진지구는 신길동과 영등포동 일대로 신길재정비촉진지구는 전체면적 1,469,460㎡, 12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고, 이중 5개 구역에서 이주 및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면적 약 144,508㎡, 7개 구역이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이곳 역시 이주 및 철거가 있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주 및 철거로 빈집 등이 늘어남에 재정비촉진지구 내 안전관리에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7명의 점검 인력을 편성해 ▲건물의 벽체, 담장 등 상태와 안전조치 사항 ▲출입문 및 가스․수도․전기 폐쇄 여부 ▲화재발생 요인 사전점검 ▲각종 범죄 및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공사현장에서는 ▲태풍 및 강풍 대비 추락 위험시설물 사전제거 ▲수방자재, 소방기기 확보 ▲기타 안전관련 취약부분 이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반이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또한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물의 조합이나 소유자에게 조치하도록 행정지도를 취하는 등 발견 즉시 시정에 나설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 지역은 곳곳에 빈집이 많아 사고 등의 위험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구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자 : 정미희 작성일 : 16-09-02 10:14

많이본 뉴스

제1회 홀리씨즈교회 인비테이셔널 …

남양주보호관찰소, 수강명령 외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

한국 문학의 새 역사, 한강 작가 …

속초 중앙시장의 감동 스토리, 신…

서울동부구치소, 신규 교정위원 위…

서울동부구치소 성낙권교정위원, 7…

제578돌 한글날, 송동섭 동남보건…

목포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범…

기업 신상품

인터뷰

최선덕 수원구치소교정위원 - 제42…

이명자 (서울남부교도소 교정위원)…

김철환 회장(안양교도소 교정위원)…

대전 한남대학교 범죄예방 전문화…

김성만 회장 (부산교도소 교정위원…

전기선 서울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

황우종((법명)스님, 영예의 국민훈…

남백원 교정위원(순천교도소) 교정…

제40회 교정대상 박효심(서울남부…

우숙자 논산지소 교정협의회장, 교…

인사 부고

법무부는 오늘(5. 29.) 514명 전보…

이번 인사는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및 사직 등으로 인...

법무부, 2024년 상반기 검사인사……

법무부가 1월 26일 2024년 상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했...

법무부, 2023 하반기 검사인사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김형석 ▲감찰담...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저작권정책 │ 구독신청 │ ADMIN

등록번호 : 서울, 아04251 │ 등록일자 : 2016년 12월 5일 │ 발행인 : 문귀례 | 편집인 : 유미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문귀례
본사주소 : (우:01165)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90, 4층(미아동)
강북지사 : (우:01065) 서울시 강북구 오패산로 407, 2층
대표전화 : 02-905-5783 │ 팩스 : 02-905-5782 │ 광고문의 : 070-8670-7421 │ E-mail : npcp2013@naver.com
Copyright (c) 2015 법률선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