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 : 안민석 위원장, 신동근 간사, 염동열·우상호·이상헌·정세균·정점식·조경태 ․ 조훈현·최경환의원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임익상 수석전문위원 □ 문희상 의장 모두발언 o 10번째 상임위원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다. - 올라오다 보니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개나리, 벚꽃 다 흐드러지더니 지금은 다 떨어졌다. - 신록의 계절, 부활의 계절이 왔다. 국회도 4월부터 부활의 기운이 싹트길 바란다. - 임시국회는 열려있으니 일정만 합의하면 된다. 민생개혁입법이 많이 밀려있으니 잘 되었으면 한다. o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이 참석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안민석 위원장은 에너지 넘치고 창의적인 모습이 남다른 분이다. 안민석 위원장이 주최한 남북 미술전에 못 가봐서 죄송하다. - 백범 김구선생이 100년 전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군사대국도 아니요 경제대국도 아니요 대한민국은 문화대국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 일제강점기 때 얼마나 한탄스러웠으면 경제대국, 군사대국이 아니라 문화대국이라 했겠는가. 우리는 대대로 문화적 우월성이 있다는 걸 말씀하시고 싶었을 것. - 지금은 경제대국 군사대국 다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의 BTS 열풍을 보면 이젠 문화대국이 된 것. - 100년 전 선조들이 임시의정원을 개원하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하고, 삼권분립의 틀을 만들었다. 100년 전 선조들이 임시의정원을 세우며 입법부의 위상을 세웠듯 우리 국회도 그렇게할 수 있기를 바란다. o 최근 일하는 국회법을 통과시켰다. 우리도 일 좀 해보자고 생각했다. 일을 잘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지름길. - 상임위원회 그중에서 특히 소위원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의원 모두가 소위 구성원이 되어 법안을 다뤄야 한다. - 이를 위해 법안소위를 복수화하는 근거를 만들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의무적으로 회의를 하도록 하는 법이 통과가 되었다. o 문체위의 경우 493건이 법안이 계류되어 있고 그 중 380건이 소위에서 논의조차 못 하고 있다. 다른 위원회에 비해 양호한 편이지만, 노력해주길 바란다 - 특히 체육 문화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문화예술진흥법」 청소년을 선정적 광고로부터 보호하는 「게임산업진흥법」 - 체육시설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체육시설법」등이 논의되어야 한다. 올해 문체위가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 했는데, 4월 임시회에서는 많은 민생법안을 처리해주시길 기대한다. □ 안민석 위원장 o 세 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첫 번째 꽃, 두 번째 김구, 세 번째 BTS 하려했는데 의장님께서 다 말씀을 하셨다. - 이 자리 마련해주신 의장님께 감사하다. 정점식 의원님 문체위 오신 것 환영한다. - 지난 주 광저우를 갔었다. 광저우는 임시정부가 3달 있던 곳. 광저우를 포함하여 임시정부가 여러 번 옮겨다녔다. 그 힘든 와중에서 백범 김구 선생께서 문화라는 것을 머릿속에 담은 것이 신기하다. 일제 치하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문화대국을 이루겠다는 꿈을 가지셨다. 지금 우리 21세기에 문화대국을 꿈꾸는 것은 당연하다. - 문화대국을 실현하기 위해 문체위에서 노력해왔음. 상임위원들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 - 이번에 문화위에서 5월 13일부터 4박 5일간 일본 시찰을 계획중이다. 교토에 있는 고려미술관을 가는 일정부터 해서 마지막 16일 밤에는 한일 유명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관람하도록 계획 중이다. 또 우리 체육계가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데, 일본의 선진 체육시스템을 살펴보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 일정이 정 안되시는 분들은 일부만 참여하더라도 의원님들 가능한 이번 일본 시찰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 좋은 봄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되길 바란다. □ 정세균 의원 o 의장님 바쁘실텐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 우리 문체위는 안민석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하에 비교적 잘 되고 있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 다만 법안처리 속도는 빠르지 않은 것 같으니 그것만 열심히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또 수석전문위원과 직원들도 열심히 하고있어서 문체위는 성적이 우수한 상임위로 평가받고 있다. 혹시 지원해주실 것 있으면 지원 부탁드린다. □ 조경태 의원 o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 우리는 탁월한 안민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잘 뭉쳐 있다. 의장님 예전부터 ‘똘똘뭉쳐’라는 표현을 잘 쓰셨다. 최근 한국경제가 힘든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도 힘을 모아 일자리 문제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 - 야당이지만 힘을 모으겠다. □ 신동근 간사 o 문체위에 중진의원들이 많다. 초선 간사로서 열심히 하겠다. 걸어오니 날씨가 화창하다.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 문체위는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행복을 책임질 뿐 아니라 일자리, 산업의 측면도 있어 중요하다. - 여기 와보니 여야간 화합과 협의과정이 있는 것 같음. 생산적으로 잘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원내대표가 협의가 안 될 때에도 법안소위는 계속 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