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계기…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서 개최

루마니아 상·하원이 개최하는 「제1차 의회-민간 부문 포럼」이 10월 1일 (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는 하영제 의원(국민의힘)과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ITU 주요활동과 정보통신 분야 국제 현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ITU 전권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의원 회의다. ‘정보격차 해소·미래를 위한 글로벌 의제’라는 주제 아래 ▲ 연결성 격차 해소 ▲ 디지털 문해력 ▲ 사이버 보안과 회복력 ▲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보통신기술 관련 투자 촉진 등 세부세션으로 구성된다.

ITU 전권회의는 정보통신부문 최대·최고국제기구인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의 예산·정책·정책방향 등을 결정하는 최고위 의사결정기구로, 매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국회대표단은 방문 중 루마니아 주재‘동포·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동포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한-루마니아 의회 협력 강화를 위해 ▲ 졸탄 미클로스 루-한 의회친선협회 부회장 면담, ▲ 단-크리스티안포페스쿠 등 루마니아 하원 정보기술통신위원회 위원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홀린 짜오 ITU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정보기술통신 분야 선진국이자 ITU 이사국으로서 세계 정보통신기술 표준화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