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지원 위해 (사)아시아밝음공동체에 5천만 원 후원

전남대 발전기금 12억원 기부…2019년 자랑스런 전남대인상 수상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이사장 김명군/법사랑 다문화위원장)와 양관운(AF 인베스트먼트 대표)은 (사)아시아밝음공동체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한 후원금(5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관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원을 (사)아시아밝음공동체에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사)아시아밝음공동체 김명군 이사장에게 후원금(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김명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신 AF 인베스트먼트 양광운 대표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하고,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나주출신으로 서울에서 금융투자회사인 AF인베스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양관운 대표는 2002년 전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참신한 의지와 특유의 집념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지원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지역 제9호 회원이 되었으며, 2018년에는 자신의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2억 원을 기부하여 전남대 발전기금 개인기부자로는 최고 금액의 기록을 남겨, 지난 2019년 자랑스런 전남대인상을 받기도 했다. /총괄본부장 나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