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서울신문사, KBS 한국방송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2022년 6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0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김의철 KBS 한국방송공사 사장등을 비롯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를 통해 우숙자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교정협의회장이 교정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2003년 교정참여인사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19여년동안 수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교화기자재 및 물품기증, 불우수용자 수용자 자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2019년부터 희망프로젝트의 팀장으로 부모가 입소하면서 불우한 환경에 놓인 미성년자녀에게 필요한 물품조성을 위해 기탁금을 지원했으며 보라미 봉사활동, 미용봉사후원, 취업알선 교육등을 위해 지원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예절지도과정을 수료하여 차도 예절강사로 수용자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가족의 만남의 날을 통해 무연고자수용자에 음식물을 지원했으며, 혹서기에는 생수지원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도 펼쳐왔다.

2014년 여자 수용동 운동장에 운동기구 기증, 체육행사시 공연장비 대여제공등 상당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우숙자 회장은 현재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협의회장으로 협의회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전지방교정청연합회 사무총장직을 책임감으로 수행하며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