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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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종((법명)스님, 영예의 국민훈장동백장 수상

자신을 낮추고 수행하며 봉사의 가치를 찾아 실천했다

 

황우종(법명)스님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은 제77회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8년동안 수용자를 위해서라면 바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수용자를 찾았다. 그것은 바로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용자를 교화한다는 일이 얼마나 고귀하고 소중한 일인지 잘 알기 때문에 게을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특히, 현재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으로 전국을 누비며 교정위원들을 치하하고 위로해 오고 있다. 법명스님의 수 년동안 헌신이 큰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국민훈장의 주인공이 되었다. 법명스님은 높은 품격의 훈장을 받게 된 것은 영광스럽지만 교정위원들에게 미안함이 앞서 마음이 무겁다고 한다. 그 순간에도 교정위원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상훈이 더 주어져서 우리 교정위원들이 보람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를 제안하고 또한 대통령께서 교정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어 함께 해준다면 교정위원들과 교정공무원들이 더욱 힘이 날 것이다고도 말했다. 이는 법명스님의 오래된 숙원사업중 한가지이기도 하다.(편집자주)

 

-1995년부터 대전교도소 종교집회, 수용자 생활지원등 수용자에 희망을 심어주었다.

 

법명스님은 1995년부터 활동하면서 불교 포교활동으로 죄를 뉘우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심어왔다.

수용자 생활지원금, 수용자 치과치료비, 수용자 체육행사 상품 및 물품지원, 검정고시 응시자들에게 중식지원, 수용자 효도편지쓰기 공모전 입상자들에게 상금지원, 자매결연, 가족만남의 날 행사에 무연고 수용자의 가족을 대신하여 음식물을 지원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음식물과 물품지원, 불우수용자 가정에 화상접견용 컴퓨터 5대를 설치해주고 100명의 불우수용자에 보관금을 지원해주는등 수용생활에 안정을 심어주었다.

생수는 물론 도서기증, 17년동안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명절마다 특식지원, 노트북, 전자키보드, 성가대복지원은 물론 수용자 야외운동기구와 대강당 방석지원, 상담실 냉.온풍기등의 교화기자재를 지원했다. 국화전시회로 불우수용자 가족을 도왔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사면대상자 출소를 위해 벌금과 형편이 어려운 노역수형자 벌금도 대신 내주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렇듯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개인 지원금도 수억이 된다. 법명스님은 30여년동안 교정교화 활동을 해오면서 감동과 보람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하나 있다.

적응하지 못한 자살우려자를 만나 딱 한번 상담하고 헤어졌는데 기적같이 다음날부터 변화되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뻤다. 며칠 후 만나러 갔더니 다른 곳으로 이감이 되었다는 소식에 섭섭했다. 법명스님은 그 자살우려자를 계속 상담하고 교화시켜 사회에 훌륭한 인물로 만들고 싶었는데 끝까지 함께 못해 아쉽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와 대전청연합회장으로 탁월한 통솔력을 발휘에 조직 안정에 기여

 

2011년부터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장직을 8년동안 맡아오면서 시들어가는 교정협의회를 되살리고 조직의 재정은 물론 위원간 불협화음도 일시에 해결하여 명실공히 안정된 교정협의회를 만들어 놓았다.

2016년부터 대전지방교정청연합회장을 4년동안 역임하면서 연합회의 위상을 올렸으며 화합과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어 부러움을 받아왔다.

특히, 중앙협의회에 수석부회장으로 아낌없는 많은 후원금을 쾌척하여 중앙협의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정기총회, 임시총회, 연수회, 교정위원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왕성한 활동과 성실함으로 덕망을 쌓아왔다.


-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으로 교정위원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

 

법명스님은 2021년 중앙협의회장으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면서 굵직 굵직한 봉사의 결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낮은 자세로 덕을 베풀며 중앙협의회를 원만하고 활발하게 이끌어 가고 있으며, 중앙회 발전과 최고의 단체로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법명스님은 20233월 중에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요즘 걱정이 많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어나 마음이 쓰이고 있다. 다행스럽게 코로나가 안정되면 멋지고 훌륭한 전국회원대회를 열어서 위원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싶고 교정위원이 가치 있는 봉사단체임을 만들어 주고 싶다.

또한 법명스님은 소원이 있다면 사회복귀에 성공한 출소자들이 당당히 사회에 나와 자신들의 성공사례를 밝혀 수용자들로 하여금 공감하고 느끼며 자신들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인데 아직 그런 사회여건이 안되어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출소자들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큰 사업장을 세워 그들을 채용하여 기술자로 만들면 사회복귀에도 성공하고 재범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토로했다.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으로 종단과 불교 중흥에도 앞장서고 있다.


 법명스님은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섰다. 옥천경찰서와 창녕경찰서 경승으로 활동하면서 비행청소년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범죄예방위원, 가사조정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옥천 백운사와 창녕 법성사 주지스님이며 대한불교 관음종 중앙종회 의장,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종단과 불교 중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는 자기보다 남을 앞서 생각하는 덕목이며 거룩한 희생이 담긴 정신과 배려라고 말했다. 특히, 수용자를 위한 교정위원들의 숨은 봉사는 더욱 그러하며 아름다운 마음과 부지런한 발걸음 그리고 따뜻한 손길의 주인공이다. 법명스님은 이번 수용자 영치금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법명스님은 사실 그동안 숨은 봉사를 지향해 왔기 때문에 여러 번의 수상의 기회를 양보하고 고사해 왔다. 이번은 받아들이기로 하면서도 위원들에게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뿐 임을 거듭 강조했다.

법명스님은 법무부 장관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정대상 자비상 수상을 비롯 대한민국한빛회 나눔봉사대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힌 등불 같은 삶을 살아오고 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2-10-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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