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문제와 형사정책 연구하는 싱크탱크 역할 절실”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제13대 원장으로 박상옥 법무법인 도연 대표변호사가 1월 20일 취임 했다.
박상옥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국가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정부노력에, 범죄문제와 형사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로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는 역할 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러한 시기에 법원, 법무부, 검찰, 경찰, 교정 등 실무부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형정원 전직원과 비전을 함께 함으로써 우리나라 형사사법 제도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옥 신임원장은 경기 시흥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1기로 사법연수원 부원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