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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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5·18 최후 항전지 옛 전남도청 앞에서 40주년 기념사


“5·18 발포명령자·헬기사격 진상 규명돼야 용서·화해의 길 열려

오월 나눔 정신으로 대구 코로나19 환자 제일먼저 병상지원·대구의료진에 도시락 나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18()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를 통해 “805월 광주에서의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집단학살과 헬기사격까지 하게 된 경위와 대대적으로 이뤄진 진실 은폐·왜곡 공작의 실상까지 모두 철저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밝히고, “처벌 목적이 아닌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하는 일이라며,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세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2018년 저는 ‘5·18민주이념의 계승을 담은 개헌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언젠가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그 뜻을 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희망이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며 만들어진 것이라며 그 정신은 코로나19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되었다고 밝히고, 광주는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될 때 병상이 부족해 애태우던 대구를 위해 가장 먼저 병상을 마련, 정성으로 진료하여 대구 확진 자들이 건강을 되찾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오월 어머니들은 대구 의료진의 헌신에 정성으로 마련한 주먹밥 도시락을 전해주고 어려움을 달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18 당시 희생된 임은택 씨의 아내 최정희 씨가 남편에게 쓴 편지낭독을 진지하게 경청한 뒤, 낭독이 끝나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손을 잡아주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 문 대통령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이날 행진곡 제창을 함께 한, 통합당 주호영 대표는 당 일각에서 5·18의 모욕과 폄훼발언 등을 사죄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치고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동, 합동의식을 마치고 지난해 별세하여 이곳에 안장 된 이연 씨의 묘역을 참배하고 이 씨 딸에게 손을 잡아주며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일정을 마쳤다.

 기자 : 나용수본부장    작성일 : 20-05-1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