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뜻밖의 인물 부상해 6월 이후 국운이 트인다”
정유년, 붉은 닭의 해다. 높은 사람, 배운 사람, 가진 사람들의 일탈에 넌더리 난 국민 앞에 어떤 새 운이 기다리는가. 닭(酉) 울음소리로 모든 어둠을 떨쳐내고 환한 빛(丁)을 볼 수 있을까. 소년기 신과 접속한 이래 30여년, 신안(神眼)으로 ‘내일 소식’을 세상에 전해왔다는 이관호 원장(45)의 국운 예측을 듣는다.
- 최순실 사태로 인한 들썩거림은 아무래도 다가오는 대선이 끝나야 일단락되겠지요.
“이런저런 법적 처리가 끝나더라도 역시 대선 때까지 화두는 분명히 최순실 사태일 터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겠지요.”
- 그 뒤에는 나라가 안정이 될까요.
“안정이라 해야 할지 혼란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굵직한 새 이슈들이 등장하면서 다시 들썩들썩할 겁니다. 새 정권이 들어서 과거에 가려졌던 잘못들이 단시간에 드러나면서 요란한 소리가 날 겁니다. 그동안 어그러졌던 나라의 틀을 바로잡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안정을 찾아가는 국면이 전개되는 것이죠.”
- 직설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돌아가는 사정이나, 혹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정들을 보더라도 탄핵될 수밖에 없지요. 탄핵은 됩니다. 음력2월 전후해서.”
- 신안(神眼)에는 누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비쳐지고 있습니까.
“여권이나 보수 쪽에 사람이 없다지만 이번에는 예전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달려듭니다. 그 가운데 문재인, 반기문 등 굵직한 이름들이 있지만 전혀 생각지 못한 사람, 참으로 뜻밖의 인물이 그 이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좀 더 구체적인 특징은 없습니까.
“서민형 대통령이다, 이 사람은 진짜 서민과 가까이 할 사람이다, 그런 특징이 나타납니다. 빠르면 오는 3월쯤 뜻밖의 이름이 등장할 것입니다.”
- IMF 때보다 경제가 힘들다, 다들 고통을 호소합니다. 나라와 국민의 살림살이는 어떻겠습니까.
“대한민국은 지금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닭은 새벽에 웁니다. 3월쯤 새로운 인물과 함께 동이 터서 5월말, 6월이 되면 완연한 아침햇살이 이 나라와 국민을 비추어줄 것입니다. 꽁꽁 묶였던 경제 쪽 사슬들이 풀리고 살림살이가 쑥쑥 좋아집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거듭나면서 주춤했던 외국 돈들이 몰려듭니다. 해외에서의 투자가 많아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새 대통령이 만사 제치고 경제를 일으키는 데 진력합니다.”
- 대한민국의 안팎 사정에는 저 북쪽, 그러니까 북한이나 중국의 움직임이 영향을 줍니다. 그쪽에 어떤 일들 혹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누군가 아무리 힘으로 막으려 해도 천지대세는 막을 수 없습니다. 중국과 북한이 당장 어떻게 되지는 않겠지만 중대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한국민이 지난해 보여준 촛불의 힘이 그 신호탄입니다. 중국도 국민들이 나라 체제를 보다 자본주의 쪽으로 바꿔가려는 운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북한은 그럴수록 더더욱 외부에 떼를 쓸 것입니다. 끊임없이 불꽃놀이(핵도발)를 벌이면서 나를 인정해 달라, 떼를 씁니다. 핵은 김정은이 포기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미국의 새 대통령 트럼프가 강성이어서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그 맞대응도 아주 강력해질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아주 골치 아픈 문제가 될 것이니 단단히 준비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 북한 문제는 영영 해결난망일까요.
“태영호 외교관이 우리 쪽으로 넘어온 것은 하늘이 보여주는 한 상징입니다. 태영호는 그 이름 그대로 배(船)입니다. 탈북자들이 유례없이 속출할 것입니다. 주민들이 사방으로 달아나고, 먹고 사는 문제가 본격 제기되면서 김정은도 결국 협상을 위해 국제무대로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2022년, 남북이 태극기로 하나 되리라는 하늘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 고전번역원에서 올해 한자로 깨끗할 정(淨) 자를 냈습니다.
“천지공부 하는 사람들에게 한해의 시작은 동지(冬至)입니다. 지난 동지에 제가 불 화(火) 자를 써서 찾아오는 분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물은 심판, 불은 정화(淨化)합니다. 마침 올해 정유년 정(丁) 자에도 불이 들어 있는데, 크고 작은 부정과 비리와 허물을 다 태워 없애는 한해가 된다는 뜻입니다. 서민의 살림살이를 살피는 지도자가 나와서 갈수록 고통을 주는 양극화 문제가 많이 해소되고 이제는 우리가 나누어 먹자, 진정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