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회장 정수호)는 지난 7일 오후 1시 송파여성문화센터에서 서울동부지검(검사장 황윤성) 후원으로 201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아울림 팝스 앙상블 색소폰 공연이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있었다.
유공위원에게는 검사장표창(이강록 운영자문위원 외 17명, 우수소년: 백소연 명일여고 2학년, 이예은 세화여고 2학년)과 자원봉사대상(강덕순 위원), 협의회장 감사패(김동섭 위원 외 7명) 수여가 있었다.
황윤성 검사장과 정수호 협의회장은 무학여고 2학년 이채현 학생을 비롯 3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윤용민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정수호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한마음대회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법무부장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이는 위원들의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해온 봉사의 결실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과 꿈이며 훗날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아름다운 나눔으로 돌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윤성 검사장은 “국민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한 시대에 법무·검찰은 정책목표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범죄예방위원회라는 건강한 봉사조직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삼규 범방 전국연합회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윤숙 위원의 선도우수사례발표에 이어 김태윤 김순심 위원이 대표로 준법결의문을 낭독하며 한마음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