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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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검찰청·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달마고도 문화탐방


미황사 출발 땅 끝까지 약15km 천년숲길 산행·고산윤선도유적지 녹우당 참관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여환섭)과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회장 한상원)는 지난 1031() 코로나19 극복과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해남 달마산·달마고도와 고산 윤선도유적지를 탐방하는 언택트 산행을 가졌다.

문화탐방에는 광주지검 여환섭 검사장을 비롯한 정진웅 차장검사와 검찰간부 등 11,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한상원 회장을 비롯한 구제길 청소년 위원장, 정명철·민기홍 감사, 송연 운영실장, 노남일 운영차장, 나용수 홍보본부장 등 9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코스인 미황사를 출발, 몰고리재(5.03km)와 천년옛숲길을 거쳐 해남 땅끝 마을까지 약15km를 일주했다.

특히, 이날은 전남 해남 땅 끝에서 남해안을 따라 부산 오륙 도까지 이어지는 총1,470km의 국내 최장걷기여행길인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이 두 번째로 열리는 개통식 날이어서 설렘이 더했다.

달마고도는 1,500년 전 달마대사가 마지막 걸었던 천년고찰 미황사(1코스)에서 시작하여 큰바람 재(2코스), 노지랑 골(3코스), 몰고리재(4코스)로 이어지는 달마산의 주능선을 아우르는 총17.74km 둘레길이며, 과거 선인들이 옛 12개 암자를 잇는 순례코스로 험지 옛길을 기계적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인력으로만 조성한 인문의길, 시색의 길로 알려진 트레킹코스다.

일행들은 달마고도산행에 이어 조선조의 문신이며, 국문학 상 대표적인 시조시인으로 일컫는 윤선도(1587~1671) 선생유적지, 해남 윤 씨 고택인 녹우 당을 찾아, 윤영애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어초은사당과 고산사당, 추원 당을 둘러보고, 유물전시관으로 이동, 윤두서 자화상(국보 제240), 해남윤씨가 전고화첩(보물 제481), 윤선도 종가 문적(보물 제482), 노비문서(보물 제483) 등 소중한 유물들을 관람하고 500년 된 은행나무아래서 기념촬영을 끝으로 문화탐방을 마쳤다.

이날 광주지검 여환섭 검사장은 인고의 삶과 같은 달마산 산행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에 마음의 치유가 되고, 문화탐방으로 얻어진 소중한 역사문화탐방이었다고 말했다.

한상원 연합회장은 천년의 신비를 품은 달마산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깨닫게 해주는 남도의 소금강이라고 말하고, 오늘의 산행과 문화탐방을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이 늘 축복 속에서 행운이 함께하는 영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의 세월 신비를 품은 달마산·달마고도는 중국의 사신이 예를 행하고 그림으로 그려가, 멀리서 그림을 보며 공경하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는 유래처럼 좋은 산이다. /총괄본부장 나용수

 기자 : 나용수    작성일 : 20-11-0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