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센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의 소통 필요
중복지원 방지 위한 피해자지원 시스템 구축망 형성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12월 16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진행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에서는 수원지검 노정환 형사제3부장검사, 김희연 피해자지원전담검사 등 검찰 관계자들과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수원지방검찰청 관내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수원지검 오현창 피해자지원법무담당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사례발표와 사회적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의식 확충으로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각 기관(단체)들과의 적극적 업무 협력으로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축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노정환 형사제3부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범죄피해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네트워크 기관간의 업무적인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범죄발생 시 즉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 적극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법 제정 10년을 맞이하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어 유관기관 간의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피해자지원에 앞장서야 한다”며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