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사건‧장애인위계, 간음사건 등 총 19건

피해자 심리치료…수원스마일센터 연계 진행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4월 7일 이전 회사에서 성추행 사건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은 피의자가 피해자를 찾아와 위험한 흉기를 이용하여 목부위를 내리친 사건 등 총 19건의 범죄피해자에게 병원비, 생계비 등으로 총 1,900만원의 범죄피해자 재정지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적장애 3급 피해자를 유인하여 자신의 성욕을 풀고자 여러 차례에 걸쳐 강간을 당한 사건 피해자에게 센터 측에서 생계비를 지원하고 주거지원을 위해 검찰청 피해자지원법무담당관을 연결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손님에게 빌려준 금전관계로 다투다가 수건으로 입을 막고 무차별한 상해를 입은 피해자의 턱관절 치료를 위해 의료협약(MOU)기관과의 의논하여 무상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까지 지급한 병원비와 생계비 그리고 수원스마일센터와 연계하여 심리치료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피해자의 가게 앞에서 피의자가 소란을 피워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 피해자인 노부부의 심리적인 지원을 검토하던 중 식당영업이 생계와 연결되어 심리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센터 측에서는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던 ‘방문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우리센터는 앞으로도 범죄피해로 인한 신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의 치유를 조속히 진행 할 수 있도록 경·검찰 등과의 업무 협의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이순국 이사장 주재로 심의회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