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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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부구치소 제갈영순 교정관 명예퇴직


인생 제2막을 위해 희망을 심는다

 

제갈영순 교정관이 629, 서울동부구치소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식 소장을 비롯 간부직원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족·지인들과 교정위원 오익환 사무국장, 나금옥, 김복자위원등도 함께했다.

특히, 문귀례 법률선진신문대표(서울동부구치소 교정위원), 유장익 전교도관도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먼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퇴임식에서 제갈영순 교정관은 김영식 소장으로부터 교정본부 재직 기념패와 서울동부구치소 재직기념패를 받았으며. 그동안 함께한 전 직원의 이름으로 축하패도 전달받았다.

제갈영순 교정관은 1991년 임용되어 316개월동안 공직에 충실히 임해왔다. 수원교도소에서 교정의 첫발을 내디뎌 여주교도소, 서울구치소, 수원구치소,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여러 부서를 통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열정적이고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법무부장관 표창장도 수상했다.

 

김영식 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같이 근무하게 되어 기뻤다고 말하고 특히 서울동부구치소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주위에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 큰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었고 오히려 도움의 손길이 차고 넘쳐 다른 교정기관 몇 군데에 지원하기도 했다그 열정과 따뜻한 마음에 대해 마음속으로 존경을 했다면서 교도관으로 30여년을 근무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훌륭한 일이다며 축하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그 따뜻한 마음을 사회와 이웃들에게 나누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갈영순 교정관은마지막인가 싶어 가슴이 벅찬다31년간 교정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보람을 소회했다.

제갈영순 교정관은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후 일본프로무대 전향을 준비하고 있었다. 준비과정 중에 모 사무관으로부터 소개받아 소년원에서 근무를 했으며 시험에 합격하고 교정직으로 자리를 옮겼다고민을 했지만 교정직으로 근무하게 된 것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선배 동료들의 도움과 특히 남편의 지지와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에 감사하고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함께해주어 늘 든든했다며 제 생애 최고의 영광을 누리게 해준 가족들과 선배 동료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과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아름다운 인생2막을 위해 서로 돕고 나누며 살 것이다며 퇴임사를 통해 말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형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다

 

제갈영순 교정관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정위원과 지인에게 간식, 생수, 마스크등 기증품을 지원하도록 노력했으며 강원북부교, 경북제2교도소에 손소독제 기증, 서울남부교 간식, 손소독제, 현금지원에 크게 기여했다.

20221, 소년수 상담을 통하여 다초점 안경과 쉬운 성경책을 지원하여 삶에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불우수용자 가족돕기 김장나눔 봉사, 사랑의 오솔길 행사, 멘토링데이등 위로행사 개최, 수용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운동기구, 미용봉사로 수용자 복지향상에도 관심을 가졌다. 또한 아기출산 산후조리원 지원금과 대한사회복지기관에 입양을 지원했으며 자살방지예방 및 언론보도유출사고 방지등 교정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제갈영순 교정관은 입소시 두 다리가 동상으로 급성패혈증에 사망위험에 처하자 연계병원을 통해 발가락 절단등 긴급수술로 사망예방에도 기여했다.

 

2016년도에는 전국최초 교정위원 수용생활 12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정행정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사회적기업 마련으로 농협 하나로마트내 스팀세차장을 설치하여 출소자를 취업시키기도 했다. 교정기관 작품전시회로 고품격 문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2010년부터 춘천사회복지관 결손아동돕기와 세이브칠드런에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제갈영순 교정관은 테니스선수 출신으로 주니어 선수와 지역 동호인에게 재능기부하고 테니스 동호인 대회개최, 직장내 불심회 및 골프회 회장으로 지역사회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 건양대 화공과 교수가 연구한 세제를 활용, 청소업체 설립에 도움을 주었고 출소자 1명을 위 업체에 취업을 시켰으며 사업번창으로 서울,수원구치소 취창업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2-06-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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