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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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수사로 넘어간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의혹이 검찰의 수사로 넘겨지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당사자인 손 의원이 일요일인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포함한 수사결과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내놓을 수 있다는 강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다. 손혜원의 목포타운 투기 의혹은 그 간 하루가 다르게 확전되어가는 추세로 정부 여당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처지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던 참이었다.

 

손 의원은 목포 구도심 일대가 문화재거리로 지정되기 전 창성장이라는 여관을 비롯한 건물 20여채를 가족과 지인 명의로 사들였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초기의 10여체 매입이 배가 넘는 수치로 바뀌었다.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라는 점에서 관련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에 나섰다는 의혹이 나올 만했다. 상임위 간사 지위를 이용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의식한 듯 손 의원은 자신에 대한 논란으로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날 홍영표 원내대표가 회견에 동석한 것을 두고 국회 주변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제 손 의원의 의혹사건은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사실 손 의원의 기자회견 이전부터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자인 손 의원이 문제해결을 위한 자발적인 액션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있었다. 5일만의 반전 시도다.

 

손 의원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검찰 조사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의원직 사퇴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제게 쏟아진 부동산 투기와 차명재산, 부당한 압력행사 의혹과 관련한 언론사 왜곡보도등 200여건 대해 검찰에 모두 수사 의뢰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의 수사가 벌써부터 장기간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해 당사자의 고소 고발이 광범위 하게 이뤄질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우선 손 의원의 기자회견내용을 두고 4야당의 차가운 반응이다. 손 의원의 기자회견내용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모욕이라면서 의원직을 미리 내려놓고 검찰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정조사까지 밀어붙일 태세다. 거듭 주장하거니와 이제 검찰의 신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만이 남아있다.

 기자 : 편집국    작성일 : 19-01-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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