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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제3차 열린임원회의 및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회장 김학술)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3차 열린임원회의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방교정청 김동현 교정청장, 조형근 사회복귀과장, 박은옥 경주교도소장,교정본부 서기동 사무관을 비롯한 교정 관계자와 김학술 회장, 진외택 고문, 유동근 수석부회장, 최선덕(서울)⋅신정기(대구)⋅정등영(대전)⋅안운봉(광주) 연합회장, 우숙자⋅양현섭 감사, 변상해⋅이호⋅민택규⋅ 박일동 부회장외 운영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열린임원회의는 교정본부 서기동 교정관의 "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교정위원"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제79주년 교정의 날 국민포장 수상자인 정보스님의 "숨어서 10년, 교정위원 26년" 강연과 안희원 자문위원의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신정기 대구청 연합회장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 낭송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2부 기념식에서는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에 공헌한 교정위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법무부장관 표창, 교정본부장 감사패, 대구지방교정청장 감사패 등이 수여됐으며, 중앙협의회장 감사장도 전달됐다.

김학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회장에 취임하여 각 청 연합회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 봉사하시는 위원님들을 만나 뵙고, 또 마음속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중앙회 행사마다 크고 작은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지난 교정의 날 수상하신 분들,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격려사에서 "교정위원은 단순한 수용자의 후원자가 아닌 교정과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그동안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무형문화재 박소영외 3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으며, 만찬에서는 위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원들의 후원과 찬조 등 도움의 손길들이 많았다.

김학술 회장, 유동근 수석부회장⋅임영춘⋅박일동 부회장, 백락광 자문위원, 신정기 대구청회장, 권대자⋅이주환 자문위원이 금일봉을 찬조하고, 이호⋅허남근(보광)⋅김승유⋅황용주(승천)⋅손옥순 부회장, 황영주⋅장향희⋅곽상민⋅박인서⋅박정숙⋅박강희 운영위원, 한점연⋅박대락 분과장, 정애선(정보) 자문위원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하여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교정위원 중앙협의회는 김학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수용자 교정교화 지원뿐 아니라, 해외 교도소 참관, 역량 강화 워크숍, 권역별 간담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제3차 임원회의는 ‘일상 속의 작은 영웅, 대한민국 교정위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정위원들의 봉사와 섬김에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였으며, 소통과 단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